코스 스팟 Course Spot
스팟 정보 Spot Infomation
재실
융릉과 건릉 입구에는 기와지붕의 단청을 하지 않은 건물인 재실이 있다. 재실은 왕릉 제례를 위해 임금이나 제관들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제례를 준비하는 곳이다. 재실에는 향을 보관하는 안향청, 제사음식을 만드는 전사청, 제사용 집기를 보관하는 제기고 등이 있다.
융릉의 전신인 현륭원에는 재실이 별도로 있었으나 복원되지 않아 현재는 융릉과 건릉 2기의 왕릉이 하나의 재실을 사용하고 있다. 재실에 있는 개비자나무는 국내에서 키가 가장 크고 오래되어 그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재실에서 거주하며 왕릉을 돌보는 관리를 능참봉이라고 한다. 능참봉은 보통 종9품의 하급관리이지만 왕릉을 돌보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며 중앙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도 하는 요직이다.
융릉의 전신인 현륭원에는 재실이 별도로 있었으나 복원되지 않아 현재는 융릉과 건릉 2기의 왕릉이 하나의 재실을 사용하고 있다. 재실에 있는 개비자나무는 국내에서 키가 가장 크고 오래되어 그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재실에서 거주하며 왕릉을 돌보는 관리를 능참봉이라고 한다. 능참봉은 보통 종9품의 하급관리이지만 왕릉을 돌보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며 중앙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도 하는 요직이다.
Jaesil of Royal Tomb
At the entrance of Yungneung and Geolleung, there is a Jaesil, a building without Dancheong. Jaesil is a place where the king and the priest purify themselves and prepare for rituals for royal tombs. In the ritual room, there are Anhyangcheong, which stores incense, Jeonsacheong, which makes ritual food, and Jegigo, which stores ritual utens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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