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가까운 임진강 둑에 있는 전망대 복합건물로, 1972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한국전쟁 실향민들을 위한 망배단과 함께 조성된 건물이다. 1번 국도 통일로에서 민간인이 갈 수 있는 최북단에 있으며, 남한과 북한의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7km 남쪽에 위치하며 서울보다 개성에 가깝다.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임진각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하 1층에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을 위한 북한산 술과 나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상 1, 2층은 임진각을 찾는 사람들의 쉼터이다.
임진각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은 3층 전망대로, 하늘마루라고 불리는 이곳은 임진강과 장단반도, DMZ 일부 지역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 망원경으로 보는 자연경관은 어디가 남한 땅이고 북한 땅인지 구분하기는 어렵다. 또한 임진각 입구에 있는 파주 스타 광장에는 파주가 고향이거나 파 주를 빛내는 홍보대사 36명의 손도장 동판이 있다.
임진각은 실제로 임진각 공원의 중심에 있으며, 다양한 한국전쟁 유산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임진각 건물 뒤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희생한 유엔군들과 국군 전사들을 기리는 기념비 광장이 있다.

Imjingak Pavilion is a multi-purpose building developed with a Mangbaedan memorial altar right after South-North Joint statement in 1972 for the separated people of the Korean War along the bank of Imjingang River adjacent to North Korea. The Imjingang or Rimjingang River flows from a riverhead, the Mashikryeong range of South Hamkyeong Province in North to South, crossing the DMZ and joining the Hangang River to the West Sea. The name of Imjin is derived from not Imjin War, Japanese invasion, but Chinese character of Korean words ‘Dudul naru’.
The highlight of the Imjingak Pavilion is the rooftop observatory on the third floor, viewing the northern land and sky above the barbed wire fence. Imjingak Pavilion is actually centered at Imjingak Park harmonized with various Korean War heritage. On top of that we can visit an Underground Bunker Exhibit Hall, a Dokgae Bridge Sky Walk, a DMZ Gondola if we like to be paid.
Located where South Korea meets North Korea, Imjingak is a part of National Road number one connected Mokpo to Shinuiju. It is far 53km from Seoul and 22km from Gaeseong. Facing North, Imjingak is a reminder of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We have to pass through the first gate, Tongildaegyo Check point and Civilian control line to go to North Korea.